매일 덮고 자는 이불, 생각보다 먼지와 땀, 진드기가 쉽게 쌓인다. 하지만 세탁소에 맡기기엔 비용 부담이 크고, 매번 맡기기엔 번거롭다.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이불 빨래법과 관리 요령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소개한다.
1. 이불 세탁, 집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 면/극세사: 세탁기 OK
- 솜이불: 드럼세탁기 추천
- 울/모: 손세탁 or 드라이
- 다운이불: 저온세탁 + 철저 건조
세탁 전 라벨 확인과 이불망 사용이 필수다.
2. 세탁 후 더 중요한 건 건조
- 햇빛 건조 + 뒤집기 + 중간 털기
- 실내건조 시 제습기+선풍기 병행
- 건조기 사용 시 저온, 테니스공 활용
겉만 마르지 말고 속까지 완전히 말리는 것이 핵심이다.
3. 이불 위생을 지키는 보관과 주기 관리
- 여름: 2~3주 1회 / 겨울: 월 1회
- 제습제 + 압축팩 + 라벤더 방향제 추천
- 햇볕 소독 후 밀봉 보관
이불은 호흡기 건강과 직결되므로 정기적 관리가 필요하다.
이불은 매일 우리 몸에 가장 가까이 닿는 직물이다. 깨끗하게 빨고 완전히 말려야만 진드기와 냄새, 세균으로부터 자유로운 수면이 가능하다. 깨끗한 이불은 숙면을 부르고, 삶의 질을 높인다.